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국제교류교육원과 청도 경제기술개발구 단지운영관리그룹유한공사는 학부 유학생 및 어학연수생 유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(MOU)을 체결했다.

이번 협약식은 3월 24일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산학협력관 619호에서 진행되었으며, 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국제교류교육원 관계자 5명과 중국 측 상무위원 등 11명이 참석했다.

협약에 따라, 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는 청도 경제기술개발구와 협력하여 중국 유학생 유치 확대와 한국어 교육 및 대학 입학 지원 프로그램 강화를 목표로 여러 전략을 펼칠 예정이다. 세종캠퍼스는 한국어 능력 향상 및 학업 집중도를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, 중국 현지 한국유학예비반과의 협력을 통해 유학생들에게 유리한 입학 조건을 제공할 계획이다.

협약식에서 청도 경제기술개발구 관계자는 "한국은 지리적으로 중국과 가깝고, 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는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좋은 환경을 제공하기 때문에 학생들이 선호하는 유학지로 각광받고 있다"고 설명했다. 특히 세종캠퍼스는 학문적 집중도가 높고, 연구와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를 제공한다고 강조했다.

또한 청도 경제기술개발구 관계자는 "학생들이 한국과 중국 간의 국제적인 교류를 통해 졸업 후 취업 기회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이 중요하다"며, “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가 제공하는 연구 및 교육 지원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.”

이와 함께, 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는 청도국제과학교육원과의 협력을 통해 매년 30명 이상의 신입생을 유치하고, 향후에는 청도 내 우수 대학들과의 학술 교류, 공동학위제, 학생 파견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. 이를 통해 세종캠퍼스는 국제적 교류의 폭을 넓히고, 중국 유학생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.

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중국 유학생 유치와 한국어 교육 강화, 그리고 국제 교류 확대를 위한 전략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다.

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홍보기금팀